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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1. 해방을 위한 비판이론 1) 이성을 통한 이성에 대한 비판 ■ 비판이란 무엇인가? - 이성이 스스로의 능력을 반성하고 검토함으로써 인식의 조건과 전제, 범위와 한계를 명확히 하는 것 - 칸트에 따르면 “대상을 비판적으로 다룬다”는 것은 단지 우리의 인식 능력과 주관적 조건에 관련해서만 그 대상을 고려할 것을, 그럼으로써 주관적 인식능력의 가능성과 한계를 분명히 하는 것 - 즉, 이성을 통한 이성에 대한 비판이며, 이성이 자신을 비판적 시선으로 되돌아보지 않을 때 그러한 이성은 독단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 ■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이론가들이 스스로를 비판이론이라고 지칭했던 것은 칸트와 마르크스의 철학 전통에 입각한 것이다. ■ 비판이론에서 ‘비판’의 의미는 인식능력과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반..
게시판의 특징 내가 살아가는 도시 1. 심야식당(주절주절) - 오늘 하루 나의 이야기 - 함께 공감해 주세용~ 2. 한 마디 - 나를 감동시킨 한 마디 3. 나의 취미 - Tech에 관심이 많은 나(특히 스피커와 이어폰) - 일본 엔터테이먼트에 관심이 많은 나 내가 알아가는 도시 1. 논문 및 참고문헌 - 블로그 주인장이 직접 작성한 논문 및 학술지의 요약본과 참고문헌을 작성하는 곳입니다. - 개인적인 홍보 목적도 없는 것은 아니예요. -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논문을 쓰다보면 관련 주제의 참고문헌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 리스트는 적어두되 유료논문도 있어 링크는 걸어두지 않습니다. 2. 나머지 게시판 - 나머지 게시판은 제가 곧 박사과정을 입학하게 되면서 배울 도시의 다양..
Sharon Zukin은 그의 책을 여는 첫장에서 이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에게, 문화를 발전시킨다, 또는 그것이 '사람들의 삶'에 이익이 되도록 한다고 이야기 할 때, 그것은 보다 구체적으로 '누구'의 '무엇'에 이익이 되는 문화냐는 것이다. 여러 도시의 사례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듯이 도시문화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각기 자신의 사회문화적 기호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문화는 이를 누리는 존재들에게 있어서 결코 중립적이지도 자유롭지도 않다. 문화라는 것이 그 자체로서 도시를 규정하고 통제하는 하나의 강력한 체계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쥬킨의 도시문화와 문화정책 분석은 '순수문화'를 이야기하기보다는 '문화의 정치경제학'을 '상징과 예술의 실제적 힘'과 경험시켜놓은 작업이..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을 통해 만나는 도시들은 매번 새롭다. 여행할 때 나는 가이드북을 가지고 가지 않는다. 가이드북에 적혀있는 여행 루트와 교통 정보는 나에게는 오히려 시간적인 제약과 부담만 줄 뿐이다. 여행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역시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가벼운 마음과 가벼운 발걸음 아니겠는가? 2008년 군대를 막 제대한 후 ‘러브 레터’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 때 당시에는 ‘러브 레터’를 배경으로 한 도시가 오타루라는 것도 몰랐다. 그저 도시의 하얀 설경이 아름다운 저 도시에 한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이후에 ‘러브 레터’에 대한 이야기를 이것저것 찾아보니 설경이 아름다웠던 그 도시가 ‘오타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2009년 1월 눈보라가 내리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