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책 : 기후변화의 심리학 교보문고 sam을 정기구독 하고 있어서 이번 달에 책 2권을 빌렸다. 다시, 장인이다 그리고 기후변화 심리학 다시 장인이다는 앞서 덮어버린 책으로 소개를 했고 기후변화 심리학은 너무나도 재밌게 읽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책을 쓰는 작가의 거만한 태도를 싫어한다. 자신 의견에 자신감을 갖는 태도는 좋다. 그러나 자신감과 겸손함이 없는 글은 엄연히 다르다. 더불어 아무런 근거가 없거나, 자신만의 주관적 경험에 의존하여 마치 세상의 진실을 말하듯 하는 그 모습이 참 꼴보기 싫다. 이 책이 첫 3장에 나를 끌리게 만든 것은 다음과 같다. 물론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기도 하지만, 첫째, 기후변화에 의심을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자 쓴 글이 아니다. 이 글의 목적은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과정..

1. 패치 힐리 - 협력적 계획이론- 협력적 계획이론의 특징 - 계획과정에서 참여자의 상효작용 차원을 강조하는 것 - 과거에는 상호작용을 볼 때 단순히 누가 주요 참여자이며 그들의 이해관계는 무엇인가에 주의를 기울였음. - 그러나 협력적 혹은 의사소통적 계획을 주창하는 이들은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방식의 틀을 세심하게 고찰하고자 함. - 그리고 상호작용 과정에서 자신들의 이해를 형성하기도 하고 이해관계를 배우기도 하는 사람들의 논의를 세심하게 살핌- 더 나아가 ㄱ획과정을 단순히 자기 이해를 쟁취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는 것으로만 여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사고방식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과정으로 봄- 그리고 상대방의 생각이나 행동양식을 이해하게 됨에 따라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낼..

1. 브라이언 베리 - 제3차 활동이론 / 제3차 산업활동- 크리스탈러 중심지 이론을 새롭게 해석한 것(크리스탈러 중심지 이론 - 현대경제지리학이나 오설리반의 도시경제학 참조)- 중심지의 계층성과 연속성의 논란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답을 제시- 국가적 차원의 광범한 지역에 대한 연구에서는 중심지의 연속성이 두드러지지만, 소규모의 지역에 대한 연구에서는 계층성이 분명히 존재- 계층성을 보이는 소규모의 지역들도 각기 국지적인 지역 차가 있다고 보면, 이들 지역이 모여 전체로서 하나의 지역을 이룰 때 연속성이 두드러질 것은 당연하다. -> "솔직히 내용을 너무 함축시켜서 뭔말인지 모르겠음. 이해 되는 부분만 정리.." 2. 에드워드 렐프 - 현상학적 장소론- 장소라는 개념을 정의하기 위해 노력- 현대의 경관을 ..

5그러나 패션 위크가 갖는 의미는 단지 파티와 쇼핑에 국한되지 않는다. 만일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의 거대 현상을 외면하는 성급한 처사일 것이다. 문화와 예술이 지니는 매력의 저변에는 분명한 사회, 경제적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은 수천 개의 일자리와 수십억 달러의 매출액과 거불어 뉴욕의 정체성을 책임진다. 이러한 역학은 패션과 미술, 영화, 음악 디자인을 포함한 모든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흐르는 미묘함과 모호함, 모순성을 의미하는 동시에, 문화 예술과 경제 간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뉴욕을 창조하고 뉴욕을 움직이는 동력인 것이다. 21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루카스가 지적했듯이 매력적인 도시들은 높은 인구 밀도와 소음, 비싼 물가에도 불구하고,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