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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현대 공간이론의 사상가들 - 1 본문
1. 브라이언 베리 - 제3차 활동이론 / 제3차 산업활동
- 크리스탈러 중심지 이론을 새롭게 해석한 것
(크리스탈러 중심지 이론 - 현대경제지리학이나 오설리반의 도시경제학 참조)
- 중심지의 계층성과 연속성의 논란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답을 제시
- 국가적 차원의 광범한 지역에 대한 연구에서는 중심지의 연속성이 두드러지지만, 소규모의 지역에 대한 연구에서는 계층성이 분명히 존재
- 계층성을 보이는 소규모의 지역들도 각기 국지적인 지역 차가 있다고 보면, 이들 지역이 모여 전체로서 하나의 지역을 이룰 때 연속성이 두드러질 것은 당연하다.
-> "솔직히 내용을 너무 함축시켜서 뭔말인지 모르겠음. 이해 되는 부분만 정리.."
2. 에드워드 렐프 - 현상학적 장소론
- 장소라는 개념을 정의하기 위해 노력
- 현대의 경관을 비평, 해석하는 데 기준이 장소의 진정성인데, 장소의 진정성이 없는 경우 무장소성이라 명명
- 하지만 무장소성을 정의하기 위해 이에 이항대립적인 장소에 대한 개념정의가 우선시 되어야 함
- 장소란 당연히 공간적 실체가 존재하여 정의의 필요성을 못 느낄 수도 있음
- 그는 현상학적 접근을 토대로 장소를 인간이라는 존재가 세계와 관계를 맺는 방식이다, 인간의 실존이 이루어지는 생활세계를 장소라는 공간적 범주로서 탐색
- 이때 장소는 본질적으로 인간 실존의 근원적 중심
- 또한 이분법적인 논리로 장소가 객관적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그 당소를 경험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음
- 그는 장소 정체성을 구성하는 3요소로 물리적 환경, 인간활동, 의미를 제시
- 또한 장소 이미지도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
- 장소 이미지는 수직적, 수평적으로 나눌 수 있음
- 수직적 구조는 경험의 강도와 깊이, 다시 말해 장소를 내부자로 경험하느냐? 외부자로 경험하느냐의 정도
- 수평적 구조는 개인의 이미지냐? 공동체나 집단의 이미지냐?
- 장소에 대한 비진정한 태도는 크게 2가지 양상으로 나타남
- 첫째, 대중소비사회에 의해 조장되는 무의식적인 태도로 상품화된 장소에 대한 대중적 소비욕망: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키치화된 장소로서, 관광지뿐만 아니라 집마저도 교환 가능한 상품으로서, 얼마든지 유행에 따라 대량생산된 이미지와 함께 소비할 수 있게 되는 것
- 둘째, 실증주의, 과학주의, 객관주의에 토대한 의식적인 태도도서, 장소를 기능성, 효율성, 공공성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 주로 기술과 계획 부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여기서 장소는 의미가 제거된 균질적이고 동질적인 공간으로, 오로지 효율성 측면에서만 측정되고 평가
- 무장소성 " 장소의 획일화" "상품화된 가짜 장소의 생산"
- "자유주의 경제학자가 구축해 놓은 단순한 인간 존재들은 광고에 의해, 상품 표준화에 의해, 지적 획일성에 의해 점차 집단화된 욕구를 갖게"되고, 그에 따라 획일화되거나 타자지향적인 가짜 장소가 만들어짐
3. 루이스 멈포드 - 문화주의 도시론
1) 게데스와 멈포드의 지역도시
- 피터홀은 10세기 도시문제에 대한 20세기 전반의 도시계획적 대응이나 비전을 전원도시론, 지역도시론, 기념비적 도시론으로 구분
- 지역도시론은 전원도시론을 연대기적으로 잇는 것은 아니나, 논리적으로 맥을 잇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하워드의 전원도시의 중심 주제를 개념으로, 지리적으로 보다 심도 깊에 다룬 비전
- 즉, 거대도시의 불결한 혼잡에 대한 해답이 "지역계획이라는 거대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인데, 그러한 프로그램 안에서 개별 하위 지역은 "상태적 균형과 자원 갱신이라는 원칙을 철저하게 존중하면서도" 고유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조화롭게 개발될 수 있다는 점
- 멈포드는 하워드와 게데스를 이어주고, 디테일하게는 실천적 마무리를 가능하게 했다고 볼 수 있음
-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멈포드의 지역계획과 하워드의 전원도시의 접점을 찾을 수 있음
- 멈포드의 지적대로 지역계획의 핵심 정신은 새로운 보전에 있으며, 즉 자연자원과 손에 손을 잡는 인간 가치의 보전
2) 도시의 문화
- 도시의 문화는 멈포드를 영향력 있는 도시사상가로 자리매김시킨 저술
- 그는 중세도시의 삶에서 협동과 공유의 정신을 찾아냈는데, 이것이 중세도시의 뚜렷한 통일성과 질서를 이끌어냈다고 지적
- 이에 반해 바로크 또는 제국 시대의 도시에서의 질서란 권력, 기강, 그리고 계급 특권의 결과로 묘사
- 멈포드는 15세기와 18세기 사이의 도시들이 보편성에서 균등성으로 지역주의에서 중앙집권으로, 신에 대한 절대지상권설에서 일시적 독립으로 변하는 것을 관찰
- 이 책에서는 근본적 변화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지만, 이는 어쩌면 그가 전문적 계획가가 아니라 도덕주의자로서 그의 관심이 계획과정을 이끌어가는 사회적 원칙들을 만들어내는 데 있기 때문
- 바꾸어 말해 멈포드가 사회를 부드러운 협동과 각 부분의 통합에 의해 건강이 좌우되는 생물학적 유기체에 비유한다고 해서, 그의 관심이 유기체 자체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 변화에 대한 분석의 관점으로 유기체를 설정한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3) 역사 속의 도시
- 도시의 문화에서 제한적으로 다루었던 역사적 측면을 부분적으로 뒤를 잇는 것
- 멈포드는 여기서 현대도시가 공공기능만 추구할 뿐 의사소통과 협력에 의한 공동 목적을 소홀히 한 채, 직업적인 과잉전문화와 부정적 공생관계가 만연하고 있다고 경계
- 동시에 전체를 보지 못하는 관료적 무책임주의를 경계하고, 통합된 시각을 강조
- 그러면서도 도시의 주된 기능은 힘을 형태로 에너지를 문화로 죽어있는 물질을 예술의 살아있는 상징으로 생물학적 재생산을 사회적 창조성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장
- 도시에서 겉에 드러난 물지적 상징보다는 삶의 질이라는 배후의 진리가 드러나야 된다는 것
- 이는 어떠한 집단적 규제보다도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우선해야 함을 가리키는 것
4. 피터 홀 - 미래 지식정보 생태도시론
- 미래도시에 대한 최초의 예측이 담긴 저서 런던 2000에서 피터 홀은 미래예측에 필요한 세 가지 변수로서 우리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 그리고 선택의 영역을 들고 있음
- 계획가들은 실제로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며, 알고 있는 명확한 사실의 범위에 따라서 계획가들이 할 수 있는 것돠 할 수 없는 것이 정해짐
- 이러한 관점에서 계획가는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선택을 하게 되며, 그러한 선택의 영역으로 피터 홀은 고용, 주거, 교통, 재개발 그리고 도시행정을 들었음
- 계획가의 선택행위는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변수들이 함께 작용하여 계획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만들어가게 됨
- 피터 홀의 저서 중 내일의 도시는 어떻게 도시를 계획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을 다룬 도시역사에 관한 책이면서 동시에 미래도시의 예측에 관한 책
- 피터 홀은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미래 도시를 예측하고 있는데, 카스텔과 사센의 최신 연구 이론을 이용하면서, 피터 홀은 과거 산업사회에서의 업종 간 분업체제가 세계 도시로 변모하면서 국제적 규모의 분업이 이루어지고 정보가 풍부한 계층과 정보가 빈곤한 계층 사이에 엄청난 분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상에 주목
- 이러한 분극화는 현대 도시문제의 핵심이자 향후 도시계획이 다루어야 할 중요한 주제
- 정보화 세계화가 진전되면 도시공간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했고, 피터홀은 정보교류, 교통, 그리고 생산의 상호의존성이 높아지는 사실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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