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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읽다가 덮은 책 - 1 본문
읽다가 덮어버린 책 : 다시, 장인이다
표지를 넘기고,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했다.
글쓴이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현대시대의 장인이란 과연 무엇인가?
내가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교보문고 sam 정기구독을 하는데
이번에 책을 2권 빌렸고,
그 중 한 권이 이책이다.
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 책을 빌린 이유는 현대시대 장인이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함이다.
'같은 질문, 다른 생각'
이 책을 10분 정도만 읽고 덮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장인에 대한 접근이 나랑 다르다.
물론 동의하는 부분도 많다.
구시대적 유물로 볼 수 있는 장인을 현대 시대에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누구나 장인이 될 수 있다는 점. 과거처럼 수공업에서만 장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
근데 한 편으로 느껴지는 것은....
새로운 장인들의 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지만,
기존의 장인들을 구시대적 유물로, 시대에서 낙오된 사람으로 표현하는 것 같은 느낌이 왜 드는 것인지?
나는 점점 더 기계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기존에 고도로 숙련한 장인들이 탈숙련화되면서
그들마저도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라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피해자가 되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 장인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했다.
근데 그러한 해답은 찾을 수 없었다.
물론 전부 읽지 않아서...뒤에 나올지 모르겠지만,
첫 페이지에 기업의 인물을 소개하는 것 보고
이 책도 기존의 자기계발서, 흔해빠진 인문학 서적과 다를 바가 없구나...라고 느꼈다.
미안하지만
내용에 depth와 insihgt가 전혀 없다.